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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_유영 프로젝트#n

 타악기를 매개로 동시대 작가들과 협업, 위촉하는 프로젝트이다. 언어, 소리, 신체성을 중심으로 한 Musiktheater-Performance 작품으로 프로그래밍 한 <이방인 시리즈>와 물성을 탐구하는 <물성 시리즈>가 있다. 

#1  이방인의 일기장
2019. Dec. 25 문래예술공장

연주자는 관객에게 어떻게 말을 걸까? 작곡가는 곡을 쓰는 행위가 될 것이고 연주자는 연주 그 자체로 말을 건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연주자가 자신의 공연을 기획하고 무대에서 펼치는 것은 관객들에게 마치 지금까지 모아둔 자신의 일기장을 공유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6년간의 경험을 공연으로 풀어낸다. 

* Schnebel, Globokar, Yuyoung Jin, Chloe Jiyoung Yoon, Kuhn

#1.5 타악기 연주자에 대한 모든 것
 
pandemic-online2020 

 

​제한된 공간과 정지된 것 같은 시간을 통과하는 온라인 프로젝트. 

* 윤지영, 이유정, 조은혜

#2 보이는 소리, 들리지 않는 말
2020. 12. 12 ghetto alive

소리는 언어가 된다. 소리를 움직임을 통해 본다. 움직임은 소리를 만든다. 우리는 소리를 통한 지각을 실험하는 순간을 타인들과 함께 감각하고자 한다. 타악기연주는 여타 기악군의 연주와는 달리 연주자의 움직임이 소리와 직결되는 행위로서 시각적인 감각을 배제하며 감상할 수 없다. 관객이 소리를 듣기 전 연주자는 몸을 움직여서 소리를 나게 한다. 연주자는 소리의 강도, 아티큘레이션 등에 따라 몸을 컨트롤한다. 소리를 내기 위한 필연적 움직임은 소리를 보이게 하는 행위가 되기도 한다.

* 윤지영, 이유정, 진유영

#3 흙
2021. 11. 13 꿈의숲아트센터

<진_유영 프로젝트#3 흙>은 장기간 악기의 물성에 대해 탐구하고자 하는 연작 프로젝트의 시작이 되는 작업이다. 흙은 시작점이자 생명의 에너지가 응축되어 있으며 그 에너지로 다양한 물성을 만들어낸다. 또한 흙을 구성하는 다양한 요소들과 흙이나 모래로 만들어진 물체, 땅의 에너지를 받아 자란 식물들은 고유의 소리를 지니고 악기의 기원이 된다.

* 유소정, 윤지영, 조은혜, 진유영

#4 활주로 위 이방인

2023. 12. 23 윈드밀
 

​* Stockhausen, N.A Huber, Chloe Jiyoung Yoon, Sophie Youjung Lee, Apergh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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